11월 둘째주 요식업 뉴스

 

11월 둘째주 요식업 뉴스 요약

🥤 종이컵 규제 철회

정부가 예고했던 매장내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 방침을 사실상 철회했습니다. 종이컵은 규제 품목에서 제외되었고, 플라스틱 빨대 계도기간은 무기한 연장되었습니다. 한편 매장내 일회용 플라스틱컵과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사용 규제는 유지됩니다.

 

🍺 주류 도매가 동결

예정대로 주류 출고가가 인상되는 가운데, 한국종합주류도매업 중앙회는 소주 도매가 동결을 발표했습니다. 정부의 물가안정에 동참하겠다는 게 공식적인 이유지만, 한편으론 도매업체들이 폭리를 취한다는 비판을 의식해 중간 마진 축소를 감수하기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 황당한 환불 요구

양념치킨에서 벌레가 나왔다며 양념 하나 묻어있지 않은 출처 불분명한 벌레 사진으로 환불을 요구한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피해 점주는 '주소지에 호수도 안 적고 1층 현관에 두고가라고 했던 점이 수상했다'고 밝히며, 이후로는 미심쩍은 주문은 거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사장님을 위한 축제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다음달 12일 코엑스에서 '배민사장님페스타'를 진행합니다. 특강과 토크쇼, 전문가 컨설팅, 장사노하우 체험・전시 등으로 구성된 행사는 외식업 업주라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배민외식업광장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습니다.

 

📚 자영업 성공 키워드

2024 트렌드 코리아에 따르면, 내년에는 시간의 가성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분초사회' 트렌드로, 푸드테크를 활용한 효율적인 매장 운영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외에도 리퀴드폴리탄, 돌봄경제 등 2024 자영업 성공 키워드 4가지의 자세한 내용을 기사에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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