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째주 요식업 뉴스

 

8월 첫째주 요식업 뉴스 요약

 

😷 코로나 재유행

코로나 감염자가 5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며, 당분간 다시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본격적인 대목인 휴가철을 앞두고, 거리두기 악몽이 반복되는 건 아닌지 요식업 자영업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주류값 경쟁 시대

국세청이 주류 소비 촉진을 위해 소매업체 마음대로 술값을 조절할 수 있도록 방침을 완화했습니다. 이에 외식업계의 할인 마케팅 경쟁도 예상되었으나, 막상 한시적인 이벤트가 아니고서 가격 인하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 말실수에 '1억' 요구

한 중국집에서 배달원을 구하던 와중, 어떤 구직자가 '월 기본급여 330만원 가능하냐'는 문자에 '그렇다'고 답한 것을 빌미로 연봉 1억을 요구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해당 사건은 민사소송으로 이어졌으나, 법원은 2년 뒤인 지난달에서야 중국집 사장 부부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 다회용기 표준화

환경부와 식약처가 다회용기의 제작, 취급, 세척에 대한 가이드를 마련해 표준화에 나섰습니다. 앞으로 카페 등에서 사용하는 다회용컵은 무색으로 제작되어야 하고, 로고 등 인쇄는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자세한 가이드라인은 환경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폭염 식자재 대란

지난달 집중호우로 가격이 급등한 '상추'는 뒤이은 폭염에 수급 상황이 여전히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시금치 등 더위에 취약한 채소 가격이 모두 상승 추세고, 이에 정부는 최대 100억원을 투입해 상추, 닭고기를 비롯한 10개 품목에 대해 할인행사를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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