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둘째주 요식업 뉴스

 

5월 둘째주 요식업 뉴스 요약

 

🚭 금연 안내에 손님 난동

카페 금연 구역에서 담배를 피지 말아달라며 양해를 구한 직원에게 커피잔을 던지며 화를 낸 손님이 화제입니다. 마땅한 매장 운영 정책을 안내했을 뿐인데 비상식적인 태도로 응수한 이 손님은 알고보니 같은 자영업자인 것으로 밝혀져 많은 점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 합성 사진으로 환불 요구

배달앱으로 시킨 음식 사진에 날파리를 합성해 환불을 요구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음식에서 나왔다는 벌레 사진이 타 가게에서 받은 것과 동일하여 정황상 사기 행각임이 드러났고, 같은 수법으로 벌써 9건의 피해 사례가 밝혀졌다고 합니다.

 

👴🏻 노 시니어 존 

노펫존, 노키즈존에 이어 '60세 이상 출입제한' 카페가 등장했습니다. 세대 차별이라며 점주를 비난하는 여론이 컸지만, 여사장 홀로 단골 할아버지들의 성희롱에 시달렸던 배경이 밝혀지며 노시니어존을 내건 카페의 결정에 공감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 닭고기 가격 주의보

지난해보다 23.5% 상승한 닭고기 가격 오름세는 말복인 8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는 소비자를 생각하면 가격을 시원스레 올릴 수도 없는데, 이제 원재료값 압박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합니다.

 

🍗 대목 놓친 BBQ

5월 첫 주, BBQ 원자재 유통에 문제가 생겨 전국 가맹점 영업이 마비되는 사태가 있었습니다. 대목인 연휴 기간에 영업을 중단하는 등 매출에 큰 피해를 본 가맹점들에 대해 본사가 적절한 보상을 해줄지 관심이 주목됩니다.

 

 

✅ 키친보드 Tip

갑작스럽게 재료 수급에 문제가 생기면 대처하기 어렵죠. 사장님도 재료 수급처가 하나뿐인가요? 같은 식재료 공급받을 수 있는 다른 유통사도 알아봐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