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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보드가 만난 사장님] 다른 식자재 앱보다 키친보드가 훨씬 낫다는 식당사월에 인터뷰카테고리 없음 2024. 10. 23. 09:55
일식 덮밥집 '식당사월에'는 가게를 공릉으로 이전하면서 키친보드를 쓰기 시작하셨는데요. 전에 쓰던 식자재 앱보다 키친보드가 월등하게 좋다고 느끼셨다고 합니다. 어떤 점에서 그렇게 느끼셨는지 인터뷰로 확인해보실래요?
Q. 매장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일식 가정식 덮밥 전문점 '식당 사월에' 입니다. 연어덮밥하고 돈까스, 카레 종류들이 제일 많이 나가고, 멍게덮밥으로 치면 전국 1위입니다. 손님들이 '맛있게 먹었다', '친절하다' 하면 그 때 제일 기분 좋은 것 같습니다.
Q. 장사를 시작한 계기가 무엇인가요?
원래는 인테리어 일을 했었는데, 인테리어 일은 지방 출장이라든지 혼자 먹는 시간이 되게 많아요. 바빠서 하루에 한 끼 먹을 때도 많고요.
그런데 그렇게 소중한 한 끼인데 식당에 들어가서 맛 없게 먹고 나오면 그 날은 기분이 안 좋더라고요. '이왕 할 거 더 비싸게 받더라도 맛있게 좀 하지' 그런 생각을 하다가 직접 가게를 열게 됐습니다. 시작하고보니 생각보다 많이 재밌더라고요.
소중한 한 끼 맛 없게 먹고 나면
그 날은 기분이 안 좋더라고요Q. 장사할 때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음식, 청결, 친절' 세 가지요. 저희 직원들한테도 그릇을 깬다든지 실수하는 것에 대해서는 뭐라고 안 하는데, 레시피나 손님 응대에 대해서는 엄격하게 피드백 하는 편이에요. '무조건 친절하게 해라', '손님에게 친절한 게 음식 장사 기본이다' 라고 항상 이야기하죠.
특히 음식에서 가장 신경쓰는 건 아무래도 재료인데요. 채소같은 신선 식자재는 최대한 하루 안에 소비할 수 있는 양만 조금씩 매일 시키고, 선입선출에 신경 쓰는 편입니다.
음식, 청결, 친절을
제일 중요하게 여깁니다Q. 좋은 식재료를 구하는 팁이 있나요?
저희가 직접 발품팔아 재료를 사러 다니면 그만큼 시간과 체력을 소진하게 되잖아요. 키친보드를 쓰면 30분 걸렸던 발주 시간이 5분~10분이면 끝나요.
그런 시간들을 아껴서 음식에 더 집중할 수도 있고, 원하는 물건을 매일 그날그날 받아볼 수 있으니까 신선도나 품질 면에서도 만족스럽죠. 재료 품질이 떨어진다면 음식 맛에도 영향이 갈테지만, 가락시장에서 매일 직배송 해줘서 그런지 품질이 불만인 적은 없었습니다.
Q. 가격적인 면에서도 키친보드가 도움이 되나요?
그럼요. 저는 원가율을 계산해서 일정 비율이 넘어간다 싶으면 가격을 조정하는 편인데요. 그렇다고 야채 하나가 올랐다고 해서 메뉴 가격을 다 올리진 않아요. 그 대신 야채를 대체하든가 하는 편인데, 키친보드는 야채가 급격히 오르면 그 전날 미리 연략을 해 주시더라고요. '이 품목은 지금 상태가 안 좋으니, 다른 걸로 대체해라'는 식으로요. 미리 알려주시니까 어떻게든 대처가 되더라고요.
다른 플랫폼의 경우는 주문해야되는 순간에 가격이 오른걸 보고 '어? 이게 뭐지?' 당황하면서 급하게 다른 구매처를 알아보기도 했거든요. 그런데 키친보드는 그걸 미리 알려주더라고요.
Q. 다른 플랫폼에 비해 특히 좋은 점이 있나요?
무엇보다 약속시간을 가장 잘 지키는 것 같아요. 오픈 전에 항상 물건 갖다 주시고. 뭐 문제 있으면 바로바로 피드백 해주시는 것도 좋아요. 제가 저번에 한번 뭘 잘못 시킨 적이 있거든요. 예를들어 당근 10개를 시켜야 되는데 10kg를 시킨건데, 그럼 바로 연락이 오시더라고요.
이런 면에서 예전에 썼던 다른 식자재 앱보다 낫다고 느꼈어요. 거기는 오주문하면 그냥 그대로 갖다줘서 제가 오롯이 책임져야 했거든요. 그런데 키친보드는 피드백도 잘 해주고, 요청사항도 웬만하면 잘 맞춰주려고 하는 점에서 써봤던 다른 식자재 앱보다 월등하게 나은 것 같습니다.
written by 키친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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