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마지막주 요식업 뉴스

 

8월 마지막주 요식업 뉴스 요약

💵 김영란법 한도 상향

일명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청탁금지법 식사비 한도가 27일부터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되었습니다. 식당가에서는 환영의 목소리가 나오면서도, 경기가 좋지 않은 만큼 당장의 가격 인상은 어렵다는 분위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 단기 알바 사고

한 식당에서 락스가 섞인 물을 손님에게 제공해 3명이 복통과 구토 증세를 겪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식당측에 따르면 락스물이 담긴 물통을 싱크대 아래 두는데, 이를 몰랐던 일일 아르바이트생이 손님에게 제공한 것이라고 합니다.

 

💸 가성비 전략 주목

전국 외식업 매출이 전년 대비 3.3% 감소해 소비자들이 고물가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모든 업종 매출이 감소했지만, 뷔페와 패스트푸드 업종만이 매출을 유지하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가성비' 전략이 중요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 하반기 배달 트렌드

배민이 발표한 '배민트렌드 2024 가을·겨울편'에 따르면, 고객 70%가 '배달팁 무료' 필터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80% 이상의 고객이 마라탕, 요거트 아이스크림처럼 메뉴 옵션으로 개인적인 취향을 담는 메뉴를 선호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시금치 6배 상승

추석을 3주 앞두고 배추, 무, 시금치, 사과, 배 등 주요 야채・과일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시금치 가격은 8월 초에 비해 6배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국산 쌀과 한우는 가격이 내려가면서 정부가 수급 조절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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