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둘째주 요식업 뉴스

 

6월 둘째주 요식업 뉴스 요약

🗓 식당서 신발 분실

신발 벗고 이용하는 식당에서 한정판 운동화를 도난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다른 손님이 일부러 훔쳐 신고 간 것입니다. 식당에서 신발을 분실한 경우 상법 제152조에 의거해 음식점에 보상을 청구할 수 있으며, ‘분실시 책임지지 않는다’ 등의 문구는 법적인 효력이 없다고 합니다.

 

🧵 상습 이물질 사기

배달 음식에서 ‘실이 나왔다‘며 환불을 요구하는 수법으로 부산 일대 음식점 50곳 이상에 상습적으로 사기를 친 일당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사건은 두달 간격으로 같은 이유로 환불 요구를 받아 이상하게 여긴 한 업주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 1인분에 2만원

지속된 물가 상승으로 지난달 서울의 삼겹살 1인분 평균 가격이 2만원을 넘겼습니다. 대부분의 삼겹살집에서는 1인분을 150g~180g정도로 줄여 1만원대로 판매하며 체감 물가를 줄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삼겹살뿐만 아니라 김밥, 백반 등 다른 품목도 가격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 호프집 한식뷔페

코로나 이후 경영난 돌파를 위해 낮에 한식뷔페로 운영하는 호프집들이 오피스 상권에서 인기입니다. 이처럼 점심엔 뷔페, 저녁엔 호프집을 운영하는 한 업주는 ‘마진은 적지만 확실히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며 ‘점심 뷔페 때문에 가게를 알게 돼 저녁 매상까지 덩달아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 농산물 가격 하락

따뜻한 날씨에 농산물 가격지수가 11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특히 양배추, 양상추는 가격이 2주째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6.6(肉肉)데이 판촉행사 등으로 일시적으로 수요가 늘어난 상추는 전주 대비 가격이 올랐으나, 작년 동기 대비해 40% 하락한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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