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마지막주 요식업 뉴스

 

5월 마지막주 요식업 뉴스 요약

🥚 살모넬라 식중독

한 냉면집에서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계란을 사용해 32명의 식중독 환자를 발생시켰습니다. 이 중 한 명은 패혈성 쇼크로 사망했습니다. 업주는 사망원인이 식중독과는 관계 없음을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징역 1년과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했습니다.

 

🥬 야채 가격 안정세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출하량이 늘어난 감자, 배추, 상추 등 농산물 가격이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오름세였던 토마토도 여름 과일이 나오며 하락세로 전환했습니다. 반면 이달 초 강원도 폭설 영향으로 출하시점이 늦춰진 양배추, 파프리카, 당근 등의 가격은 급등했습니다.

😨 이물질 사고 처리

한 프랜차이즈 김밥집의 배달 김밥에서 커터칼날 조각이 발견됐습니다. 이를 발견한 손님이 사과와 환불을 받기 위해 식당에 연락했으나, 식당 측이 뻔뻔한 태도로 거부해 논란이 되었습니다. 해당 식당은 손님의 신고로 식약처가 개입하자 그제야 사과를 전했다고 합니다.

 

🥃 주류법 개정안 시행

28일부터 소주나 막걸리를 잔에 따라 판매하는 것이 공식적으로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도수 1% 이상 주류만 유통할 수 있던 주류 도매업자가 비알콜 음료도 유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에 오비맥주는 6월부터 전국 식당에 무알콜 맥주를 납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자영업자 실업급여

최근 5개년도 자영업자 실업급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지급된 실업급여가 4년 새 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영업자 실업급여는 6개월 연속 적자를 냈거나, 월평균 매출액이 전년 대비 감소하는 등 비자발적 사유로 폐업하는 사업주에게 지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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