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째주 요식업 뉴스

 

5월 첫째주 요식업 뉴스 요약

🐖 비계 삼겹살 논란

한 제주 흑돼지집을 방문한 손님이 90%이상이 비계인 고기를 제공받은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했습니다. 이에 다른 식당에서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이 경험담을 공유하며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다 그런 건 아닌데 괜한 고깃집이 피해본다'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5월 일정 정리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 5월이 왔습니다. 지난해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이달 31일까지 종소세를 신고, 납부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저소득 가구의 근로와 자녀양육을 지원하는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 지원 신청도 5월 한달간 진행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기사를 참고하세요.

 

🍣 회만 빼먹고 환불

배달한지 20분만에 '밥이 떡져 먹기 힘들다'는 이유로 회만 빼먹은 상태의 초밥 환불을 요구받았다는 사장님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사장님은 '어이가 없어서 눈물이 났지만, 배달플랫폼 정책상 환불 절차를 진행해야 했다'고 전했습니다.

 

👴🏻 청년 자영업자 감소

국내 자영업자 중 21년 이상 경력자의 비중이 2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영업자 중위 연령은 매년 상승세로 지난해 52세를 기록했습니다. 고령 자영업자가 한꺼번에 시장을 이탈하면 상업용 부동산 등 여러 분야에 충격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식당 폐업률 증가

상권분석 플랫폼 '오픈업'에 따르면 지난해 외식업체 5개 중 1개 꼴인 17만여개가 폐업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코로나19로 외식업계가 직격탄을 맞았던 2020년의 폐업규모보다 82.6% 더 높은 수치로, 연이은 물가상승과 외식소비 둔화가 원인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