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첫째주 요식업 뉴스

 

10월 첫째주 요식업 뉴스 요약

 

💥 음료 먹고 장 출혈

한 손님이 플라스틱 조각이 섞인 스무디를 먹고 장 출혈을 겪었습니다. 해당 음료는 카페측의 실수로 재료를 용기째 넣고 갈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산부였던 손님은 유산 판정까지 받아 카페측에 항의했으나, 이에 대한 점주와 본사의 대응도 아쉬웠다는 반응입니다.

 

🫒 올리브유 가격 급등

최근 3~4년간 기상이변으로 스페인산 올리브유 가격이 26년만에 최고 수준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올리브유를 주재료로 하는 치킨 브랜드는 100% 올리브유에서 해바라기씨유를 50% 섞은 블렌딩오일로 18년 고수한 레시피를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 대용량 음료 인기

높은 물가에 대용량 음료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스타벅스는 7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했던 '트렌타' 사이즈를 정식으로 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렌타는 887ml의 초대형 사이즈로, 시범운영 론칭 두달 반만에 150만잔을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 MZ 주류 트렌드

최근 20~30대 사이에서 전통주를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전통주와 어울리는 요리를 페어링해 판매하는 전문식당이 성수동, 압구정, 망원동, 연남동, 문래동 등 젊은층이 자주 찾는 지역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 지역 농산물 마케팅

음식에 지역 가치를 담는 '로코노미'가 요식업 마케팅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맥도날드의 '진도 대파 버거'와 같이 재료의 산지 브랜드를 노출하는 이 전략은 소비자에겐 특색있게 느껴지고, 농가 경제 발전까지 돕는 상생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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